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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뼈 이식? 임플란트 가격 사기 안당하는 법(+치과, 과잉진료)

by K-지식인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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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시 뼈 이식이 꼭 필요할까?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할 때 많은 사람들이 뼈 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90% 이상의 경우 뼈 이식 없이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일부 치과에서는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뼈 이식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 뼈 이식이 꼭 필요한지 확인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불필요한 뼈 이식을 피하고 임플란트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뼈 이식이 필요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잇몸 뼈가 충분히 남아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남아 있는 뼈만으로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뼈 이식 없이 임플란트가 가능한 조건

  • 잇몸 뼈의 폭이 6mm 이상인 경우
  • 잇몸 뼈의 높이가 8mm 이상인 경우
  • 치아를 발치한 후 3~6개월 기다렸을 때 자연스럽게 뼈가 재생된 경우
  • 기존보다 짧은 **Short Implant(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

뼈 이식이 필요 없는 이유

최근에는 짧고 넓은 임플란트가 개발되면서 뼈가 부족한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부족한 뼈를 보강하기 위해 뼈 이식을 했지만, 현재는 뼈가 부족해도 짧은 임플란트를 활용하면 문제없이 식립이 가능하다.

따라서 치과에서 뼈 이식을 권유받았다면, 먼저 CT 촬영을 요청하여 실제로 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

뼈 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사례에 해당한다.

뼈 이식이 필요한 조건

  1. 위턱 뼈(상악)의 높이가 4mm 이하인 경우
    • 위턱 뼈가 너무 낮으면 **상악동 거상술(뼈 이식 후 공간 확보)**이 필요할 수 있다.
  2. 아래턱 뼈(하악)의 신경과 너무 가까운 경우
    •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안전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3. 뼈가 너무 얇아 임플란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경우
    • 오랜 기간 치아를 상실한 상태로 방치하면 뼈가 점점 좁아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뼈 이식 없이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임플란트 비용 절감하는 3가지 방법

1. 원장님과 직접 상담하기

임플란트 상담을 받을 때, 상담 직원이 아닌 실제로 수술할 원장님과 직접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해야 할 사항:

  • "제 뼈의 폭과 높이가 몇 mm인가요?"
  • "뼈 이식 없이도 임플란트가 가능한가요?"
  •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나요?"

2. 불필요한 뼈 이식을 거부하기

CT 촬영 후 뼈의 폭이 6mm 이상이고 높이가 8mm 이상이면 뼈 이식 없이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치과에서 "뼈 이식을 해야 한다"고 권유받았다면, 반드시 CT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짧은 임플란트(Short Implant) 활용하기

최근에는 기존보다 짧고 강한 임플란트가 개발되었다. 짧은 임플란트는 뼈 이식 없이도 식립이 가능하며, 수술 과정이 간단하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뼈 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짧은 임플란트로 가능할까요?"**라고 질문해보는 것이 좋다.

결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뼈 이식을 하자

임플란트 시술은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 뼈 이식을 권유받았을 때 확인해야 할 사항

✔ CT 촬영을 요청하여 뼈의 두께(6mm 이상)와 높이(8mm 이상)를 확인한다.
✔ "짧은 임플란트로 가능할까요?"라고 질문해본다.
✔ 반드시 원장님과 직접 상담하여 수술 계획을 확인한다.

불필요한 뼈 이식을 피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를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