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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사당귀’ 145회, 북한 예술학교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by K-지식인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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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45회에서는 탈북 음악인 박성진이 북한 예술학교의 선발 기준과 자신이 탈북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북한 예술학교, 외모로 선발한다?

박성진은 방송에서 북한 예술학교의 독특한 선발 기준을 폭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술학교는 악기 연주 실력이나 음악적 재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북한에서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악기를 못 다뤄도 외모가 뛰어나면 입학할 수 있다"며, "반대로 외모가 뛰어나지 않으면 빽(연줄)으로 들어왔다고 평가받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패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함께 출연한 이순실은 "그럼 나도 입학할 수 있을까?"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박성진은 "누님은 가능하다. 하지만 얼굴이 커서 튜바(왕나팔) 담당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탈북 계기, ‘칠갑산’이 문제?

박성진은 자신이 탈북하게 된 계기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던 중, 하객들이 자본주의 노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칠갑산’을 불렀는데, 이후 감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칠갑산’은 남한에서 유명한 곡이지만, 북한에서는 자본주의적 요소가 포함된 노래로 간주되어 금지곡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화를 접한 출연진들은 충격을 받았으며, 북한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엄격한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순실, 통일 메아리 악단 도전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실이 ‘통일 메아리 악단’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용 응원단까지 조직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으며,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에 맞춰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응원단이 "만세 만세 만만세"를 외치며 완벽한 칼각 동작을 보이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김숙은 즉석에서 응원단에 합류하며, "이순실 만세 만만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 후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일요일 예능 강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와 자아성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145회 역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사당귀’는 144주 연속 동시간 예능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주 흥미로운 이야기와 출연진들의 케미로 사랑받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사당귀’ 145회, 시청자 반응은?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북한 예술학교 선발 기준이 정말 놀랍다", "이순실의 무대 너무 웃겼다", "탈북민들의 사연을 듣고 북한의 현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박성진의 탈북 사연과 북한의 금지곡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스트들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