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금메달 식단 공개, 파스타도 10알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충격 고백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 선수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금메달을 위한 철저한 식단 관리가 공개되며, 그의 극단적인 식이조절 방법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피겨요정 차준환의 금메달 식단, “파스타는 10알만 먹어요”
2025년 3월 3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방송 중 그는 자신만의 금메달 식단을 소개하며, “파스타는 많아야 10알 정도만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백은 셰프들과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그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죠.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식단 공개를 넘어, 엘리트 운동선수의 자기관리 비법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만은 봉인 해제!” 차준환의 먹방 예고
하지만 차준환은 이어서 “경기 전 긴장될 때 *‘냉부해’*를 보며 긴장을 푼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오늘만큼은 봉인을 해제하겠다”며 밝은 웃음을 지어, 색다른 ‘먹방’을 예고했습니다.
평소 절제된 식습관을 고수하던 그가 이날만큼은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셰프들의 요리 대결, 분위기는 뜨겁게!
차준환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첫 번째 요리 대결에서는 셰프 정호영과 윤남노가 맞붙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히 ‘가산점 제도’가 도입되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정호영은 화제의 ‘삐끼삐끼 춤’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윤남노는 요리 중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치팅데이를 주제로 펼쳐진 빅매치
이어진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미치광이 치팅데이’를 주제로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크레이지 셰프’라는 별명을 가진 최현석은 “오늘은 나의 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김풍은 “나는 매일이 치팅데이”라며 유쾌하게 맞받아쳐,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풍은 과거 삼겹살 애벌레 요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의 요리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정재형은 “방송 경력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손종원 셰프는 눈물까지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차준환, 먹방부터 심사까지 반전 매력 발산
방송 내내 솔직한 입담과 냉철한 맛 평가로 존재감을 드러낸 차준환은 평소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메달리스트다운 절제된 모습과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선보이며,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