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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 전설에서 ‘대방어 사장님’으로…55세 득녀 후 구룡포 인생 2막

by K-지식인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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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 전설에서 ‘대방어 사장님’으로…55세 득녀 후 구룡포 인생 2막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좌타자로 꼽히는 양준혁,
그가 요즘 야구장이 아닌 바닷가에서 ‘대방어’를 판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2025년, 양준혁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 ‘동끝 낚시터&카페’를 오픈하며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카페가 아닙니다.
이곳은 대방어 중심의 해산물 판매, 방어양식장 연계 낚시 체험, 가족형 복합 문화 공간까지 겸한 공간입니다.
그의 최근 근황, 가족 이야기, 대방어와의 특별한 인연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양준혁, 대방어에 빠지다…‘푸른 피’의 방어 사장님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푸른 피가 흐른다”는 문구와 함께,
온통 파란색으로 꾸며진 카페 인테리어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푸른 피는 삼성 라이온즈의 팀 컬러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푸른 생선 방어’와의 연관성도 엿보입니다.

실제로 양준혁은 구룡포에서 대방어를 테마로 한 메뉴 개발과 판매를 직접 추진 중이며,
일부 매체에서는 그가 소규모 방어양식장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대방어 가격, 왜 관심을 끌까?

최근 몇 년 사이 대방어 가격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겨울철(11월~2월)**이 되면 1kg당 4만~5만 원 선까지 치솟는 고급 어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준혁이 구룡포를 선택한 것도 ‘대방어 산지’로서의 지리적 강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가 오픈한 ‘동끝 낚시터&카페’는 낚시 체험과 대방어 식음 콘텐츠가 결합돼 현지와 관광객 모두를 타깃으로 한 전략적 공간입니다.


가족 이야기: 부인, 아내, 딸 그리고 자녀

양준혁은 2021년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2024년, 55세 나이에 딸을 얻으며 늦깎이 아빠가 되었죠.

그의 아내는 비연예인 출신으로, 결혼 당시 방송을 통해 얼굴이 일부 알려졌으며,
양준혁은 평소 “가족을 위해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을 자주 해왔습니다.

‘자녀’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은 그의 최근 행보에도 깊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카페 창업 역시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삶의 터전이자,
딸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양준혁 나이, 야구 인생 그리고 지금

  • 생년월일: 1969년 7월 26일
  • 2025년 기준 나이: 만 55세

KBO 통산 성적

  • 타율: 0.316
  • 홈런: 351개
  • 안타: 2,318개
  • 출루율: 0.427

이처럼 KBO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타격 기계’였던 양준혁은
2001년 은퇴 후 방송인, 해설위원, 강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어 잡는 사장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동끝 낚시터&카페, 단순한 식당이 아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식음료 판매 공간을 넘어,
실외 낚시 체험장, 실내 야구 갤러리, 지역 특산물 판매 코너, 야외 포토존 등이 결합된 관광형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양준혁은 “선수 시절처럼 다시 한 번 전력 질주하겠다”며,
‘뼈를 묻을 각오’로 인생 2막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제로 그는 카페 설계와 내부 인테리어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향후 지역 주민과 협업한 로컬 푸드 확대 및 방어 직거래 플랫폼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c-yPqNyl8

 


마무리: 야구의 전설, 바다를 품다

양준혁의 이름 앞에는 여전히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단순히 야구계의 전설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구룡포에 삶의 뿌리를 내린 ‘지역형 창업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방어를 직접 손질하고, 딸과 함께 바닷가를 걷는 그의 일상
많은 이들에게 ‘제2의 인생’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