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천록담 아내 권유, “부캐가 본캐 된 느낌”… 손태진·조째즈까지 총출동!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 704회 요약

by K-지식인 2025. 5. 4.
반응형

천록담 “부캐가 본캐 된 느낌”… 손태진·조째즈까지 총출동!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 704회 요약

2025년 5월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04회는 한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 여왕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후배들이 총출동해 헌정 무대와 유쾌한 토크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특히 천록담, 손태진, 조째즈 등 예능감 넘치는 출연자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부캐가 본캐 된 느낌”… 천록담의 트로트 진심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그는 사실 가수 이정의 부캐입니다. MC 이찬원은 “이정으로는 이미 트로피 5개가 있다. 부캐 천록담으로 첫 출연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며 그의 이력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천록담은 “이젠 부캐가 본캐가 된 기분이다. 트로트를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내가 트로트를 권유해 시작했다. 처음엔 장난처럼 들렸지만, 막상 해보니 내 안에 트로트 DNA가 있더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그는 데뷔 한 달 차 트로트 신인으로서 데뷔 4개월 차 조째즈에게 깍듯한 인사를 건네며 90도 인사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https://youtu.be/J8BDrFuI26s?si=e3NZukUAKfmO5W3v

 

손태진, 조째즈의 견제에 “핫한 사람은 안 건드려요”

이날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과 개성파 듀오 조째즈의 티키타카였습니다. 손태진은 주현미 편 출연을 위해 스케줄까지 조정했다며 “처음 뵀을 때 미소에 녹아버렸다. 금사빠가 됐다”며 주현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조째즈는 비주얼 견제에 나섰고, 손태진은 “지금 조째즈 핫하잖아요. 그런 분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돼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토크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 장면은 무게 잡힌 음악 예능 속에서 출연진들의 캐릭터와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유쾌한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불후의 명곡’ 704회, 주현미 데뷔 40주년의 무대

이번 **‘아티스트 주현미 편’**은 주현미의 1985년 데뷔 이후 40년 동안의 음악 여정을 기리는 방송으로, 그녀의 대표곡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돌아오지마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이 다시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후배 가수들은 저마다의 감성과 스타일로 주현미의 노래를 재해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헌정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접목한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트로피를 두고 펼쳐진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자존심 대결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각자의 캐릭터와 실력을 무기로 무대 위 경쟁을 벌이며, 트로트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한 회였습니다.

트로트,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장르

‘불후의 명곡 704회’는 단순한 오마주를 넘어서, 트로트라는 장르가 지닌 깊이와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한 방송이었습니다. 천록담처럼 신선한 캐릭터로 트로트에 입문한 뮤지션들, 손태진처럼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그리고 조째즈 같은 MZ세대 감성의 신예 듀오가 함께 만들어낸 무대는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움을 향한 도전을 담고 있었습니다.

방송정보 정리

  • 방송일: 2025년 5월 3일
  • 회차: 불후의 명곡 704회
  • 특집명: 아티스트 주현미 편
  • 출연진: 천록담(이정), 손태진, 조째즈, 김수찬, 이찬원 등
  • 주요 포인트: 천록담의 트로트 입문 배경, 손태진의 팬심 고백, 조째즈와의 케미, 주현미 헌정 무대

🔍 주요 요약

  • 천록담 불후의 명곡: 부캐로 첫 출연, 아내 권유로 트로트 입문
  • 손태진 조째즈: 비주얼 견제와 유쾌한 토크 대결
  • 불후의 명곡 704회: 아티스트 주현미 편, 데뷔 40주년 기념
  • 주현미 트로트: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등 히트곡 재조명
  • 이정 천록담: 부캐 활동이 본캐처럼 활발
  • 주현미 돌아오지마세요: 후배들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진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704회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트로트를 사랑하는 이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방송이었습니다. 천록담, 손태진, 조째즈가 보여준 유쾌함과 진심, 그리고 주현미가 남긴 깊은 음악 유산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당신이 가장 인상 깊게 본 무대는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