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데뷔 15주년, 변치 않는 우정과 팬을 향한 메시지
2025년 7월,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은 물론, 이들을 응원해온 팬덤 ‘데이지’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특히 걸스데이의 중심 멤버 혜리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혜리는 “걸스데이 영원해~ 15주년 축하해요. 초대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와 준 고마운 우리 언니들”이라는 글과 함께, 민아, 소진, 유라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변치 않은 친밀함과 팀워크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걸스데이가 비록 현재는 공식 활동을 멈췄지만 멤버 간의 유대와 팬들과의 끈끈한 관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데뷔 이후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하나의 이름으로 다시 모일 수 있는 걸스데이의 저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혜리와 우태 열애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언급 어려워”
하지만 축하 분위기 속에서도 혜리를 둘러싼 관심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7월 1일, 혜리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신 댄서 우태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해당 보도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혜리 역시 15주년 축하 게시물에서는 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팀과 팬을 향한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사적인 이슈보다는 본연의 활동과 의미 있는 기념일에 집중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같은 대응은 최근 연예계에서 늘어나는 사생활 노출에 대한 부담과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팬들 역시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보다는 이해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연기자로 자리잡은 혜리, 2025년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행보
걸스데이 활동 이후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혜리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플러스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하며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했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존재감은 이제 혜리를 단순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아닌, 안정적인 연기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혜리는 과거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호평을 받은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동시에 감정선이 깊은 캐릭터 소화 능력은 그녀만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2025년 하반기에도 새로운 작품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예능 출연과 광고 활동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팬들 역시 “혜리는 다방면에서 성장 중이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혜리 또한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걸스데이 15주년을 맞아 다시금 조명된 혜리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그녀의 꾸준한 배우 활동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열애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은 모습은 그녀의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2025년 현재, 혜리는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걸스데이와 데이지, 그리고 대중의 응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관심은 단지 과거의 향수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로서 걸스데이와 혜리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